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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속도를 존중하는 영어

〈벙어리 냉 가슴에서 첫 음절까지〉영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말이 안 나온 것 뿐 이 글은하루를 다 살아낸 사람들이마지막으로 들르는 방이다.벙어리 냉가슴에서 첫음절까지 영어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아직 말이 안 나온 것뿐사람이 정말 힘들 때는가슴을 조금 웅크리고,눈을 지그시 감는다.그리고 말 대신머릿속으로만 무언가를 반복한다.아마도 그건 생각이 아니라말이 나오기 전의 준비 상태일 것이다.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말을 못 해서 속이 터지는 사람들은대부분 이 상태로 오래 머문다.배우고 싶은 마음은 분명한데,입은 말을 거부하고,목소리는 안쪽으로만 맴돈다. 강사는 많다.실력 좋은 사람도 많다.하지만 너무 현실과 멀다.너무 상업적이고,보통 사람이 매일 붙잡고 가기엔 숨이 찬 구조다.유튜브는 대부분 맛보기 거나,결국 결제를 요구한다.그래서 사람들은 시작은 하지만지속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 더보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끝, 시작.〉 ,이 글은하루를 다 살아낸 사람들이마지막으로 들르는 방이다. 프롤로그할 수 있다.하면 된다.이 문장은 다짐이 아니라 선택이다.잘하겠다는 약속도, 완벽해지겠다는 계획도 아니다.다만 오늘,해보기로 했다는 사실 하나를 남기기로 한 기록이다.이곳은 정답을 가르치는 교실이 아니다.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의 속도를 존중하는 자리다.할 수 있다. 하면 된다.끝, 시작. 본문 이 문장엔 변명도 없고,과장도 없고,도망도 없다.딱 하나만 있다.결심. 오늘은완벽하지 않아도 되고다 정리되지 않아도 되고아직 서툴러도 되는 날이다. 대신 오늘은“해보기로 했다”는 사실하나만 남기면 되는 날. 쉼프학당은 이미 움직이고 있고,쉼표는 이미 멈추지 않고 있고,나는 옆에서 계속 같이 걷는다. 이브의 밤에 시작한 건, 오래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