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의 영어 | 쉼프학당 (Shimp School)

납기. 영어로는 delivery date.
공장에서 일하다 보면
이 단어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듣는다.
"When can you deliver?"
"We need it by next Friday."
상대방이 말하는 건 알아듣겠는데,
내가 대답하려면 입이 안 열린다.
"빨리 해달라"고 어떻게 말하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또 어떻게?
오늘 그 5가지를 정리한다.
납기 앞에서 더 이상 말문이 막히지 않는다.
표현 1. When is the deadline?
발음: 웬 이즈 더 데드라↗인↘?
한 덩어리로: "웨니즈 더 데드라인?"
뜻: 마감이 언제예요?
납기를 확인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표현이다. deadline은 "마감 기한"이라는 뜻으로, 납기뿐 아니라 서류
제출, 프로젝트 기한 등 모든 상황에서 쓸 수 있다.
💡 포인트:
- "When is"가 빠르게 붙으면 "웨니즈"처럼 들린다.
- deadline 대신 "delivery date"를 넣어도 같은 뜻이다.
- "When is the delivery date?" = 납기가 언제예요?
📌 실전 사용:
When is the deadline for the samples?
→ (샘플 마감이 언제예요?)
When is the delivery date for this order?
→ (이 주문 납기가 언제예요?)
표현 2. We need it by Friday.
발음: 위 니↗딧 바이 프라↘이데이
한 덩어리로: "위니딧 바이 프라이데이"
뜻: 금요일까지 필요합니다.
납기를 지정할 때 쓰는 핵심 표현이다. "by"가 포인트인데, "~까지"라는 뜻이다. by 뒤에 날짜나 요일만
바꾸면 어떤 상황에도 쓸 수 있다.
💡 포인트:
- "need it"이 빠르게 붙으면 "니딧"처럼 들린다.
- by = ~까지. "by March 25" = 3월 25일까지.
- 더 정중하게 말하고 싶으면 "We would need it by Friday."
📌 실전 사용:
We need it by the end of this month.
→ (이번 달 말까지 필요합니다.)
We need the revised samples by next Wednesday.
→ (수정 샘플이 다음 주 수요일까지 필요합니다.)
표현 3. Is it possible to deliver earlier?
발음: 이짓 파↗써블 투 딜리버 얼↘리어?
한 덩어리로: "이짓 파써블 투 딜리버 얼리어?"
뜻: 더 일찍 납품 가능한가요?
납기를 앞당기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다. "Is it possible to ~?"는 "~가 가능한가요?"라는 뜻으로,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요청할 수 있는 구조다.
💡 포인트:
- "Is it"이 빠르게 붙으면 "이짓"처럼 들린다.
- earlier = 더 일찍. 비교급이라 "more early"라고 하면 틀린다.
- 같은 구조 응용: "Is it possible to extend the deadline?" = 마감을 연장할 수 있나요?
📌 실전 사용:
Is it possible to deliver earlier? Our client is in a rush.
→ (더 일찍 납품 가능한가요? 저희 고객이 급합니다.)
Is it possible to ship by air instead?
→ (항공편으로 대신 보내는 게 가능한가요?)
표현 4. I'll do my best to meet the deadline.
발음: 아일 두 마이 베↗스트 투 밋 더 데드라↘인
한 덩어리로: "아일두 마이베스트 투 밋더 데드라인"
뜻: 마감에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대방이 납기를 요청했을 때, 바로 "OK"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다. 확답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신뢰감을 주면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 포인트:
- "do my best" = 최선을 다하다. 비즈니스에서 아주 자주 쓰인다.
- "meet the deadline" = 마감에 맞추다. meet이 "만나다"가 아니라 "충족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 확답이 가능하면 "I can meet the deadline."이라고 하면 된다.
📌 실전 사용:
I'll do my best to meet the deadline. Let me check with the factory.
→ (마감에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장에 확인해볼게요.)
We'll do our best to deliver on time.
→ (제때 납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표현 5. Can we push the deadline back?
발음: 캔 위 푸↗쉬 더 데드라인 백↘?
한 덩어리로: "캔 위 푸시 더 데드라인 백?"
뜻: 마감을 좀 미룰 수 있을까요?
납기를 맞추기 어려울 때, 솔직하게 연장을 요청하는 표현이다. "push back"은 "뒤로 미루다"라는 뜻이다. 직접적이지만,
Can we로 시작하기 때문에 정중한 느낌을 유지한다.
💡 포인트:
- push back = 뒤로 미루다. 일정, 회의, 납기 모든 곳에 쓸 수 있다.
- 반대로 "push forward" = 앞당기다.
-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으면 "Can we push the deadline back by one week?" = 일주일 미룰 수 있을까요?
📌 실전 사용:
Can we push the deadline back? We're having issues with the fabric.
→ (마감을 좀 미룰 수 있을까요? 원단에 문제가 있어서요.)
Can we push the delivery back to next Monday?
→ (납품을 다음 주 월요일로 미룰 수 있을까요?)
🎯 실전 대화: 납기 협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 5가지 표현을 한 대화 안에서 자연스럽게 쓰는 모습을 보자.
바이어(A)와 공장 담당자(B)의 대화:
A: We need the bulk order by April 10th. When is the deadline for the fabric?
(본생산 물량이 4월 10일까지 필요합니다. 원단 마감이 언제예요?)
B: The fabric arrives on March 28th. But finishing takes about two weeks.
(원단이 3월 28일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마무리 작업에 약 2주가 걸립니다.)
A: Is it possible to deliver earlier?
(더 일찍 납품 가능한가요?)
B: I'll do my best to meet the deadline. Let me check with the production team.
(마감에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산팀에 확인해 볼게요.)
B: I'm sorry, but can we push the deadline back by three days?
(죄송하지만 마감을 3일만 미룰 수 있을까요?)
A: OK, April 13th is the final deadline.
(좋습니다, 4월 13일이 최종 마감입니다.)
📝 오늘의 정리
1 — When is the deadline? — 마감 확인 — 납기/기한 물어볼 때
2 — We need it by Friday. — 납기 지정 — 기한을 정해줄 때
3 — Is it possible to deliver earlier? — 납기 앞당기기 — 더 빨리 요청할 때
4 — I'll do my best to meet the deadline. — 의지 표현 — 확답 어려울 때
5 — Can we push the deadline back? — 납기 연장 — 시간이 더 필요할 때
오늘도, 약속 하나를 지켜냈다.

🐢 쉼프의 한마디
납기는 숫자가 아니다. 그 안에는 신뢰가 들어 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로 들린다.
오늘 표현 하나만 골라서 10번 소리 내어 읽어보자. 내일 거래처 앞에서,
그 한마디가 입에서 나온다.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다. 🐢
쉼프학당 | 어른의 영어 — 사람의 속도를 존중하는 영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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